그림 읽는 풍경
까마귀가 있는 보리밭 -고흐
한국글쓰기문학치료연구소
2010. 4. 10. 00:04
어떤 그림 아래로 - P. 첼란
까마귀 뒤덮힌 보리밭 물결.
어느 하늘의 푸르름인가? 아래인가? 위인가?
영혼에서 튕겨나온 때늦은 화살.
보다 강렬한 울림. 보다 가까운 타오름. 두 개의 세계.
(출처: 고위공, <<문학과 미술의 만남>>)